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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부장 작성일21-04-26 08:14 조회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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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국내 거래 가격이 5천만원대 까지 내려간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강남고객센터에서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거래가격이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여당이 당내에 암호화폐 대응기구를 만들고 관련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25일 파악됐다. 최근 암호화폐 시세가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상황에서 2030세대는 당국의 규제 방침에 집단적으로 반발하고 있는 점이 반영된 움직임으로 보인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이날 언론에 "별도 주체를 만들어 가상화폐 문제에 대응하기로 비대위에서 의견을 모았다"며 "이르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논의해 기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하나파워볼

특히, 민주당은 이 문제를 청년과의 소통이라는 측면에서 바라보려고 한다고 추가로 설명했다.

이는 최근 정부가 암호화폐 시장에 규제를 가하려다 2030 세대의 반발을 불러일으킨 일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발언이 대표적인 사례다. 은 위원장은 지난 22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근 청년층의 암호화폐 투자 열풍과 관련해 "하루에 20%씩 오르내리는 자산에 함부로 뛰어드는 게 올바른 길이라고 보지 않는다"며 "잘못된 길을 가고 있으면 잘못됐다고 어른들이 이야기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을 훈계하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같은 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자진 사퇴를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30대 평범한 직장인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4050의 인생 선배들에게 배운 것이 무엇일까? 바로 내로남불"이라며 "아랫사람들에게 가르치려는 태도로 나오는 것이 바로 대한민국을 망친 어른들의 공통점"이라고 주장하며 은 위원장의 발언을 비판했다. 이 청원글은 25일 낮 3시 기준 이 청원은 11만4000여명이 동의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6회국회(임시회) 제1차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민주당 일각에서는 암호화폐 투자로 인한 소득에 과세를 유예해주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고 한다. 지난해 말 통과된 개정 소득세법은 내년부터 암호화폐로 번 돈에도 과세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시점을 뒤로 미루자는 견해다.

당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가상화폐 문제는 시장에 맡기는 것이 맞는다"면서도 "투자 과열에 따른 불법 행위와 사기 피해가 확산하는 것에는 정부의 고강도 대책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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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의 사무직 노조가 정식 출범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사무직 직원들로 구성된 '현대자동차그룹 인재존중 사무연구직 노동조합'이 26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노조 설립 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집행부에는 현대케피코, 현대제철, 기아 소속 직원들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회사별이 아닌 그룹 차원 노조로 일단 설립한 후 규모가 커지면 지부 설립 등으로 형태를 변경할 것으로 보인다.

신고서 제출 후 3일 안에 노조 설립 필증이 교부되면 현대차 사무직 노조는 정식으로 노조법상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된다. 현대차에서는 최근 직원들의 성과급 불만이 고조되면서 대표이사가 직접 전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올해 안에 성과급 체계 개편을 약속하기도 했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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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기술 이전’ 방식 국내 생산
국내 허가-추가 물량 등 논의 가능성
SK바이오 방문 생산시설 점검도

스탠리 어크 노바백스 대표(사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국내 생산과 도입 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해 방한한다. 노바백스 백신은 정부가 계약한 5개 코로나19 백신 가운데 하나다. 유일하게 ‘기술 이전’ 방식을 통해 국내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한다.

25일 제약·바이오 업계 등에 따르면 어크 대표와 실무진은 26일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어크 대표가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한국에 오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이번 주 중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는 경북 안동시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을 방문한다. 이곳에서 생산시설을 점검하고 승인을 위한 진행 상황을 협의할 계획이다. 어크 대표는 또 국내에 머무는 동안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등 범정부 백신 도입 태스크포스(TF) 관계자들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어크 대표의 방한을 계기로 신속한 국내 허가 절차와 함께 추가 물량 확보 등을 논의할 가능성도 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올 1월 20일 어크 대표와 영상회의를 통해 노바백스 백신의 기술 이전과 국내 공급 방식을 논의했다. 당시 정부는 노바백스 백신 2000만 명분을 이르면 5월부터 국내에 순차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정부가 계약한 코로나19 백신 총물량 9900만 명분 가운데 약 20%다. 하지만 정부는 12일 백신 수급 현황 및 접종 계획을 발표하며 빨라야 6월 노바백스 완제품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국내 물량의 안정적 공급과 본격적인 접종은 3분기(7∼9월)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초도 물량 규모와 도입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노바백스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이상 mRNA),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이상 바이러스 전달체)과 달리 전통 방식(단백질 재조합)으로 만들어졌다. 다른 백신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성이 검증됐다는 평가가 많다.FX게임

김소영 ksy@donga.com·김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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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도지사 "일반인 76.5% 재산비례 벌금제 도입 찬성"
재산비례 벌금제 도입 주장에 윤희숙 태클
국민의힘 윤 의원 "왜 거짓을 섞는지 의문"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청소·경비 등 취약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정책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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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재산비례 벌금제 도입을 주장한 가운데 이를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반박하고 이 지사가 재반박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이 지사가 주장한 재산비례 벌금제는 피고인의 경제력에 따라 벌금 액수에 차이를 두는 것으로 같은 범죄를 저지르더라도 재산이 많으면 재산이 적은 사람보다 더 많은 벌금을 내야 한다.

오늘 26일 이 지사의 SNS를 살펴보면 이 지사는 "핀란드는 100년 전인 1921년, 비교적 늦었다는 독일도 1975년에 이 제도(제산비례 벌금제)를 도입했다"고 했다.

이어 그는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일반인 76.5%가 재산비례 벌금제 도입을 찬성할 정도로 우리나라도 사회적 공감대가 높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지사의 이런 주장에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태클을 걸었다.

윤 의원은 "충분히 검토해볼 만하다"라면서도 "왜 거짓을 섞는지 의문이다"고 비난한 것.

윤 의원은 자신의 SNS에 "핀란드에서 2015년 과속을 한 고소득 기업인에게 5만4000유로(약 7000만원)의 벌금이 매겨져 화제가 됐다"며 "소득에 따라 벌금에 차등을 둔다"고 적었다.

이 지사가 예로 든 핀란드에서는 재산이 아닌 소득을 기준으로 벌금액을 정한다는 점을 전하며 소득비례 벌금제의 필요성을 강조한 셈이다.

윤 의원은 "경기도지사쯤 되시는 분이 소득과 재산을 구별하지 못한다고 생각할 수 없는 만큼 거짓을 말한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윤 의원의 주장을 반박했다.

이 지사는 "재산비례벌금제는 벌금의 소득과 재산 등 경제력 비례가 핵심개념이고 저는 재산비례벌금제를 '재산에만 비례해야 한다'고 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소득과 재산에 비례해야 함을 간접적으로 밝혔다"고 했다.

그는 "재산비례벌금제의 의미와 글 내용을 제대로 파악 못한 것이 분명하니 비난에 앞서 국어독해력부터 갖추시길 권한다"고 했다.

파이낸셜뉴스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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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윤희숙 #국민의힘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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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자재부터 주식, 비트코인까지 모든 자산 가격이 치솟으면서 글로벌 시장이 거품 상태에 접어들었다는 공포가 커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다양한 자산이 이처럼 한꺼번에 오르는 것은 드문 일이라고 신문은 진단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목재 가격은 최근 역대 최고로 치솟았고, 미국의 주택 매매 건수는 부동산 거품 붕괴 직전인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부터 가장 빠르게 회복하기 시작한 증시는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미국, 프랑스, 호주 등 각국의 대표 주가지수는 올해 사상 최고치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특히 뉴욕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올해 들어서만 각각 23번, 21번 신고점을 갈아치웠습니다.

가상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은 최근 급락 직전 사상 첫 6만 달러 고지를 돌파했고, 심지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장난삼아 만든 도지코인까지 폭등해 세계 각국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자산시장이 동시에 들썩이는 것은 100년 전 '광란의 20년대'(Roaring '20's)와 비슷하고, 기술주 고평가 현상은 20여 년 전 '닷컴버블'과 비교된다고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과거 버블과의 '데자뷔'에 다수 투자자는 대규모 조정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증시가 얼마나 과열된 상태인지는 지표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S&P 500의 실러 경기조정주가수익비율(CAPE)은 최근 20년새 가장 높은 37.6으로 역대 최고였던 1999년 12월 44.2에 근접했습니다.

S&P 500의 주가수익비율(PER)도 현재 26배에 달합니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테슬라의 PER은 무려 1,130배나 되고, 엔비디아는 86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1980년대 일본의 자산버블 붕괴와 2000년 닷컴버블 붕괴를 예측한 유명 투자자 제러미 그랜섬은 WSJ에 "이번 상황은 우리가 과거 겪었던 다른 어떠한 버블과도 다르다"며 "과거의 버블은 경제 여건이 완벽에 가까워 보일 때 일어났지만 이번에는 경제가 어려운 상태에서 시장이 어마어마하게 치솟기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탄탄한 경제 성장이 견인한 과거 호황기 때는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올려 거품을 터뜨리는 역할을 자임한 반면, 현재 연준은 아예 '저금리가 자산 거품을 키운다'는 개념 자체를 부인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미국의 경우 연준이 '제로금리'를 2023년까지 유지할 방침이고, 정부와 의회는 수조 달러의 천문학적 재정부양으로 시장에 돈을 풀어 경기회복을 우선시합니다.

따라서 상당수 투자자는 금리가 낮게 유지되는 한 자산 가격이 더 올라갈 여지가 있다는 믿음을 거두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미국의 뮤추얼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에 980억 달러가 유입돼 월별 기록으로는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는 사실도 아직 거품이 정점에 다다르지 않았다는 주장을 뒷받침합니다.

그러나 최근 뉴욕증시에서 주요 성장주들의 상승세가 꺾이고 연일 급등하던 비트코인마저 20% 이상 빠지면서 신중론도 만만치 않습니다.파워볼

이달 초 E*트레이드 여론조사 결과 미국 투자자의 70%는 시장이 완전히 또는 다소 거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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