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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부장 작성일21-05-19 07:41 조회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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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일 공식 실무방문 형식 방미
귀국길에 SK이노베이션 공장 방문 추진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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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상훈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19일(한국시간) 방미(訪美)길에 오른다.

무엇보다 21일(현지시간) 오후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코로나19 대응, 북한 비핵화 해법 등 다양한 현안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파워볼사이트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초청으로 19~22일 미국 워싱턴DC을 공식 실무방문한다.

이날 오후 서울을 출발해 현지시간 같은날 오후 워싱턴DC에 도착하며, 공식일정은 이튿날인 20일부터 시작된다.

먼저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첫 일정으로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해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한 뒤 오후에는 미 의회를 방문해 펠로시 하원의장을 비롯한 하원 지도부와 간담회를 갖는다.

21일 오전에는 백악관을 방문해 카밀라 해리슨 부통령을 접견하고 오후엔 한미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가장 관심가는 대목은 그간 멈춰 있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재가동할 수 있는지 여부다. 이 자리에서 바이든 정부의 대북정책과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회담 이후 발표될 공동성명에 '완전한 비핵화'(Complete Denuclearization)가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이는 2018년 4월27일 남북 판문점 선언과 같은해 6월12일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공동합의문에 사용한 용어로 이 경우 싱가포르 합의를 계승한다는 의미가 된다. 양국은 회담 직후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성과를 공유한다.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백신 개발·생산국인 미국과의 백신 협력 논의가 얼마만큼 진행될지도 주목된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7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번 방미를 백신 협력을 강화하고 백신 생산의 글로벌 허브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방미에선 백신 생산 글로벌 허브 구상과 관련,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모더나 백신 국내 위탁 생산 협약 가능성 등이 거론된다. 미국의 백신 여유분을 먼저 공급 받고 추후에 갚는 '백신 스와프'를 위한 업무협약(MOU) 가능성도 있다.

더욱이 최근 미국이 자국 내 남은 백신을 다른 나라와 공유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한국이 대상국에 포함될지 여부도 주목할 부분이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양국의 백신 협력과 관련한 다양한 논의가 될 것"이라며 "다만 현재 조율 중이므로 어떤 형태가 될지는 현재 말하기 어렵다"고 했다.

방미 나흘째인 22일 오전에는 윌튼 그레고리 추기경을 면담한다. 아울러 마지막 일정으로 이날 오후 애틀랜타로 이동해 현지에 진출한 SK이노베이션 공장 방문도 추진 중이다.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조지아주에 26억달러(약 2조9730억원)를 투자해 2022년 양산을 목표로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다. 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43만대(21.5GWh)의 배터리를 생산해 테슬라 기가 팩토리(35GWh) 다음으로 규모가 큰 배터리 공급사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문 대통령 방미에 삼성·SK·LG그룹의 백신·반도체·배터리 부문 경영진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정상회담을 계기로 민간 차원의 경제협력 강화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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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플래그 참가한 F-15 / 연합뉴스
우리 공군이 다음 달 미국 알래스카에서 열리는 다국적 연합공군훈련인 '레드플래그' 훈련에 참가한다.

공군은 다음 달 2일부터 30일까지 미 알래스카주 아일슨기지에서 실시하는 '레드플래그 훈련(Red Flag-Alaska 21-2)'에 참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공군의 F-15K 전투기 또는 또는 KF-16 전투기 5~6대와 200명 안팎의 병력이 현지로 파견되며 이동시간 등을 제외하면 실제 훈련은 내달 10∼25일 사이에 진행된다.

미 태평양공군사령부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우리 공군과 일본 항공자위대 등 20여 개 부대의 항공기 100여대와 병력 1500여명이 이번 레드플래그 훈련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훈련 기간 한미일 3개국 간의 군사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는데, 지난 3월 한국에서 열린 한미 외교·국방장관(2+2) 회의 당시 '한미일 3국 안보협력'을 강조한 뒤 처음으로 3개국이 함께 참여하는 훈련이다.

우리 공군 전투기의 '레드플래그' 훈련 참가는 2018년 이후 처음이다. 작년엔 전 세계적 코로나19 유행 때문에 불참했고, 2019년엔 KF-16 전투기 추락사고 여파로 C-130 수송기 2대만 참가했다.

레드플래그 훈련은 매년 일본과 호주, 영국 등 미국의 주요 동맹국 전투기가 대거 참가한다. 훈련에선 공대지·공대공 실사격 훈련 등을 실전처럼 진행하고, 가상의 적 군사·지휘시설을 공격하는 항공차단 작전도 집중 실시한다. / 구민성 기자

구민성 기자(epdp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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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10~17도, 낮 23~29도…일교차 15도 이상
미세먼지 '좋음'~'보통'…경기남부 한때 '나쁨'

한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인 12일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에 맑은 하늘이 펼쳐져 있다. 2021.5.12/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석가탄신일이자 수요일인 19일은 서울 한낮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맑고 더운 초여름 날씨가 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흐려진다고 예보했다.홀짝게임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로 예상된다. 비구름대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낮 기온이 점차 오른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25~30도로 평년보다 높아 더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10~15도에 머물러 선선하다. 특히 강원 내륙·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는 10도 이하로 떨어져 다소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4도 Δ인천 14도 Δ춘천 12도 Δ강릉 17도 Δ대전 13도 Δ대구 14도 Δ부산 16도 Δ전주 13도 Δ광주 15도 Δ제주 16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7도 Δ인천 23도 Δ춘천 28도 Δ강릉 29도 Δ대전 28도 Δ대구 29도 Δ부산 24도 Δ전주 27도 Δ광주 28도 Δ제주 24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전망된다. 다만 경기남부·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일부 중서부지역이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와 동해 앞바다 0.5~1m로 일고 서해 먼바다 최고 1m, 남해·동해 먼 바다 최고 1.5m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서해안은 18일 밤부터 19일 오전 사이 바다안개가 유입될 수 있다"며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했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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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상 전 극장장→김호철 극장장 마무리
3년7개월 간 리모델링...9월 공식 재개관

[서울=뉴시스] 해오름극장 외관. 2021.05.18. (사진 = 국립극장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 해오름극장이 3년7개월 간의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

김철호 국립극장장은 18일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자연음향 공연과 다양한 연출방식의 수용이 가능해져 보다 현대적이고 수준 높은 공연을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변화된 내부시설을 공개했다.

해오름극장 리모델링 사업은 안호상 전 극장장 시절이던 2017년 10월부터 진행했다. 극장 핵심 공간인 무대·객석·로비의 전면 개보수는 1973년 개관 이후 처음이다.

총 사업비는 658억 원이 투입됐다. 안 전 극장장이 기반을 닦고, 김 극장장을 비롯 극장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회 등을 설득해 2019년 12월 186억원을 증액했다.

국립극장의 해오름극장 개·보수는 공연업계의 숙원사업 중 하나였다. 1950년 창립한 국립극장은 1973년 10월 현재 위치로 이전해 남산 시대를 맞이했다. 남산 개관 당시에 약 1322㎡ 넓이의 무대와 3개 층 1494석의 객석, 당시엔 최첨단 시설인 회전무대, 수동식 장치 봉 등을 갖췄다.

하지만 당시 공연장 건축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해 일본 가부키 전용극장의 설계를 그대로 모방했다. 그래서 세로 폭 대비 가로 폭이 넓어 가부키가 아닌 다른 공연을 올리는데 무리가 따랐다.

또 시설 노후로 다양한 현대 공연 기법의 구현을 위한 시설이 부족한 상태였다. 관람환경 또한 낙후됐다는 평을 받아왔다. 지난 2004년 한차례 리모델링을 진행했으나, 공연장 로비 및 객석 등의 인테리어 보수에 그쳤다.


[서울=뉴시스] 해오름극장 무대 및 객석. 2021.05.18. (사진 = 국립극장 제공) photo@newsis.com
이번에 대대적인 공사를 거쳐 환골탈태했다. 공연장은 기존 1563석 규모에서 1221석의 중대형 규모로 변화했다. 단순히 객석 수를 늘리는 것을 지양하고, 관람 집중도를 높였다.

국립극장은 "기존 해오름극장 무대는 폭이 최대 22.4m로 너무 넓은 데다 느슨한 객석 배치와 완만한 객석 경사도로 관람객 시야 확보가 어렵고 집중이 떨어지는 구조였다"면서 "이에 따라 무대 폭은 최대 17m로 줄이고, 객석 경사도는 높여 관객 집중도를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외관에서부터 달라졌다. 문화광장에서 해오름극장 로비로 이어졌던 거대한 돌계단을 없앴다.

열린 공간으로서 개방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코로나19로 촉발된 감염병 일상화 시대에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무인 발권 시스템, 자동 검표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내부에 에스컬레이터도 설치, 노약자·장애인 등의 동선 등도 배려했다.

무대 기계장치는 현대식으로 재탄생했다. 기존에 수동 혼합형으로 운영했던 23개 상부 장치 봉을 통합 자동 운영되는 78개 장치 봉으로 변경해 구체적인 무대 전환이 가능하도록 했다.

무대 바닥은 사용 빈도가 낮았던 대형 회전무대가 사라지고 오케스트라 연주단 등으로 전환이 용이한 14m×4m 크기의 승강무대 4개로 변화했다. 원형 회전무대는 직경 10m와 13m 두 가지 크기의 조립식 형태로 제작, 필요할 때 중앙 승강무대를 하강한 후 설치·운영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해오름극장 무대 및 객석. 2021.05.18. (사진 = 국립극장 제공) photo@newsis.com
특히 건축음향에 중점을 두고 리모델링한 점이 도드라진다. 기존에는 1.35초로 고정됐던 해오름극장 건축음향 잔향 시간(연주 후 소리가 실내에 머무는 시간)을 1.65초까지 확보했다.

별도의 확성장치 없이 자연 음 그대로의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극장 공간을 조성했다. 객석 내벽에는 48개의 가변식 음향제어 장치인 '어쿠스틱 배너'를 설치했다. 공연 장르에 따라 음향 잔향 시간 조절이 가능하다.

전기음향에서는 '몰입형 입체음향 시스템'을 국내 공연장 최초로 도입했다. 총 132대 스피커(메인 59대, 프런트 16대, 서라운드 48대, 효과 9대)로 완성했다.

국립극장은 "이번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입체적인 음향 디자인과 혼합을 통해 객석 어느 위치에서나 선명하고 생생한 음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반적인 공연장 음향 시스템은 객석 좌·우측과 중앙에 스피커가 설치된 형태다. 객석 중앙의 정삼각형 구역이 최적의 감상 위치로 나타나며, 이 위치를 벗어날수록 균질한 음향이나 풍부한 음상 이미지를 감상하기 어려워진다.

국립극장은 "관객의 위치에 따라 소리의 선명도가 달라지는 전통적인 스테레오 시스템에서 벗어나 음향 사각 지역을 없애며, 객석 어느 위치나 균형 있는 음향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해오름극장 외관. 2021.05.18. (사진 = 국립극장 제공) photo@newsis.com
조명설비는 일반 조명기기 사용과 무빙 라이트, 포그 머신(연기 발생기) 등의 시스템을 갖췄다. 객석 조명 또한 무대 실연자의 눈부심을 최소화하도록 배려했다. 각각의 램프를 분리 운영 할 수 있다.

무대 뒤 변화도 있다. 기존에는 분장실이 총 9개였으나, 새로운 극장에서는 두 배로 늘렸다. 1층에 출연자 휴게실을 비롯해 개인 분장실 3개와 단체 분장실 7개, 2층에는 리딩룸 1개와 단체 분장실 2개, 지층에는 달오름극장 공연 시에도 활용 가능한 6개의 예비 분장실을 설치했다.

김 극장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제작극장으로서 국립극장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리모델링으로 극장 무대막의 효시로 통한 이세득 화백(1921〜2000)의 원화 무대막도 해오름극장에 더 이상 걸리지 않게 됐다.

지난 2014년 일부 해오름극장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을 당시에도, 해당 무대막은 복원돼 계속 사용됐다. 하지만 극장 사이즈가 바뀌고, 현재 대부분의 공연장이 면막을 사용하지 않게됨에 따라 이 원화 무대막은 국립극장이 따로 보관하게 됐다.

이제 해오름극장 막은 투명막에 영상 등을 쏴서 변화를 주게 된다.

국립극장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공연장을 시범 운영한다. 개선 사항을 보완해 2021-2022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이 시작되는 9월 공식 재개관한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국립창극단 '귀토'(6월 2~6일), 국립국악관현악단 소년소녀를 위한 '소소 음악회'(6월11일), 국립무용단 '산조'(6월 24~26일) 등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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